(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학대 문제 대응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4월~11월 매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걸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5일에 영풍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이해, 노인학대 유형별 발생원인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만수3동은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방임에 관해 관심이 컸으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외로움 등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영풍2차아파트 경로당 황계득 회장은 “노인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통해 회원 모두가 더욱 평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희자 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