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옥주 구월3동장은 박은경 구월1동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는 구월3동에서 다자녀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미 통장자율회 회장과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구월3동 소속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공동체적 대응의 필요성을 알렸다.
최옥주 동장은 “다자녀 가정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정책과 지원 확대에 동참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옥주 구월3동장은 다음 참여자로 간석3동,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목했다.
한편, 구월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 축하 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출산 가정에 작은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격려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4월 이후 출생 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물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