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수업과 청렴 시책을 연계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위원들을 비롯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안한 청렴 문구 등을 캘리그라피 기법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계획이며, 완성된 작품은 6월 이후 추진될 지역 주요 행사와 전시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석 주민자치회장은 “단순 연습을 넘어 청렴 문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하여 청렴이라는 주제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풀어갈 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이번 청렴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손끝에서 마음으로 청렴 문화가 확산했으면 한다”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