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종합법률 법진 박용일 고문은 지난 17일 태백시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일 고문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 지역의 광산 근로자 및 진폐 재해환자들이 산재 보상 등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용일 고문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이 성금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로 전달되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및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