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성남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개회식’를 실시하여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3S’s 행복 프로젝트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들은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도할‘3S’s 행복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는‘행복 캠페인’,‘행복 페스티벌’, ‘행복 챌린지’,‘행복 정담회’, ‘행복 이벤트’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학생이 주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남형 학생자치 모델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성남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개회식에는 학생들이 지구별 활동을 통해 자기 소개와 공약 소개, 그리고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목표를 설정하여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네크워크 형성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양수 교육장은“학생자치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번 네트워크 개회식은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이 서로 협력하고 책임감을 가지면서 성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의 리더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성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