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3일에 열린 제27회 수원시축구협회장배기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팔달구를 3-0, 장안구를 2-0으로 완승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4년 창단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그간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에도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제10회 수원FC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등 총 4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지역 여성 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과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영통구의 체육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귀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성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