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스스로 청소하기 힘든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40대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2025년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심케어(깔끄미사업)’는 저소득층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청소, 소독 및 방역 등을 지원해 대상자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의 일자리 창출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의 대상자인 40대 중년 여성은 식품 섭취 후 나오는 쓰레기들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집 안에 적치했으며,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어 건강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화전동은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심케어(깔끄미사업)와 연계해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생활안심케어를 통해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