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자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국내산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글라디올러스,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11개 품목, 자른 꽃에 한함)이며, 외국산으로는 수입·판매되는 모든 화훼류(분화 포함)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국내 화훼류 생산 농가 보호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되어 소비자 알권리 확보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와 홍보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