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논현1동 자생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성금 323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논현1동의 7개 자생단체(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화재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