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에 대한 일제 정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활동은 매월 실시되는 ‘동 환경정비의 날’과 연계해 통장자율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청소와 함께 빗물받이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아 쉽게 담배꽁초가 쌓일 수 있는 만수역, 하촌로 지역의 빗물받이와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와 토사물 등을 집중 정비했다.
권은주 통장자율회장은 “빗물받이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현숙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