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4-H연합회와 강원도 5개 시·군 4-H 연합회는 지난 8일 영덕군 산불 피해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H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홍천군 4-H연합회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4-H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홍천군 4-H 연합회 이민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4-H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