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인천시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인천석천초·산곡여중·해원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고졸 고사장까지의 차량 운행과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급식 모바일 쿠폰 및 간식키트를 제공했고,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비도오고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선생님들과 함께 시험 장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났다. 꼭 합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상반기 검정고시를 위해 검정고시 전문학원 연계를 통한 검정고시 특강반 운영, 검정고시 실전모의고사반 및 과목별 집단 및 1대1 학습 멘토링를 운영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시험 준비를 진행했다.
백진현 센터장은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상담, 자립, 복지, 문화활동 등 청소년의 필요와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