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회를 맞는 도서관의 날은 매년 4월 12일로, 군은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4월 12일~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여 매년 도서관별 특성에 맞는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은 올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느끼고 도서관에서 재미를 찾게 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 아트 공연’(진부도서관) ▲참여형 연극 ‘이야기 속 이야기’(대화도서관) ▲65세 이용자를 위한 ‘어른이를 위한 대활자’(봉평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군은 공통 행사로 평창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7개 관을 모두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군립도서관 스탬프 투어 △도서관 주간 날짜와 회원 번호 끝자리(또는 휴대전화 번호 끝자리)가 일치하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관 주간 행운의 숫자 △주민들이 자유롭게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SNS 참여 행사 등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2025년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공식 표어인,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처럼 평창군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 행복과 성공의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군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330-28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