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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척시, '세계 물의 날' 홍보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3월 2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삼척시는 이를 맞아 하천 정화 캠페인을 비롯한 자체 행사를 계획하고, 3월을 물 관련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으며, 2025년 세계 물의 날의 UN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으로, 정부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물 관리 협력을 강조한다.

 

이에 삼척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향토 기업체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진행해 인근 하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오십천 하구(미로, 신기, 남양, 성내, 교동, 정라) 지역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하루 18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3월 한 달 동안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세계 물의 날 홍보를 진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단체 및 기업체의 자연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기업이 동참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