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애)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초부터 매주 월요일 가로변 화단, 도로변, 공원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 최영애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논현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를 했다.
환경정비는 주요 인도 및 복개천 일대의 폐기물을 정비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의 청소했다.
만수5동 재향군인회 배정용 회장은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동의 취약지를 한껏 정비하고 나니 뜻깊고 보람차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청결한 활동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네미로 일원에서 ‘2025년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활동은 만수6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 재향군인 여성회, 클린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2시간가량 소요된 환경정비 활동은 무네미로 인도변에서 시작해 장수4교까지 진행 돼 3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미영 만수6동장은 “무네미로 일원 지역은 고속도로 초입이어서 동 직원만으로 정비가 어려웠는데, 주민들의 합동 청소로 인해 정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봄꽃 700여 본을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및 송천고등학교 통학로 틈새 화단 등에 심었다.
논현고잔동 통장자율회 백종현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논현고잔동에 봄기운의 따뜻함과 생기가 가득해지고 주민들이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