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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동인천동 협의체,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로 저소득 가정에 온정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윤, 진대영)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협의체 위원이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장고를 채워주는 맞춤형 식료품 지원 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나누는 데 목적을 뒀다. 

동인천동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등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해 150만 원의 예산으로 사과, 계란, 견과류, 김치, 햇반, 두유 등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지원했다.

진대영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들을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게 이 사업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도윤 동인천동 동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에 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