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건강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키오스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평생학습과와 협업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에서는 ▲무인점포,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활용법 ▲쉬운 스마트폰 활용법 ▲워크온 걷기 챌린지 건강 어플 활용법 등의 이론·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센터에 위치한 원스톱건강상담실에서 혈압·혈당, 인바디 등의 검사와 신체활동·영양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신길동 1384-19)에 소재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번 기회에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