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목)

  • 구름조금동두천 8.1℃
  • 맑음강릉 7.6℃
  • 구름많음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0.4℃
  • 맑음대구 10.6℃
  • 구름조금울산 8.3℃
  • 흐림광주 12.5℃
  • 맑음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6.1℃
  • 흐림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10.8℃
  • 구름많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6℃
  • 구름많음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시,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며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51세~71세 (2025년 기준 1955.~1974. 출생자)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200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신분증 지참해 주소지 읍·면·오포1동 산업팀 및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광주시 참조은병원에서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