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는 이달부터 10개월 동안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은 부식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한 취약계층 20가구에 기부식품 등을 격주로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현대홈마트, 마블링, 고기손생갈비 등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해왔다.
박인규 지사협 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좋은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기부처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올해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상인과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