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오후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경기 개막전에 참석해 올해 첫 경기에 나서는 남양주FC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남양주FC는 창단 이후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등신생구단답지 않은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개막전에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첫 승을 향한 응원의 열기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개막전 행사는 심판진 및 선수단 소개, 내빈 선수단 격려와 시축, 양팀 선수단 기념촬영, 경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 어린이가 시축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양주FC가 신생팀인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홈에서 열린 개막전을 2:1 승리로 장식했다.
조성대 의장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 시즌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도 74만 남양주시민과 한마음으로 남양주FC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