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오픈시네마’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평생학습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서관을 열린 학습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자아 성찰, 공동체 연대, 도전과 용기를 담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각 회차에는 4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상영은 무료다.
첫 번째 상영작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더 킹’으로 2월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도서관에서 상영한다.
참여 신청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e지 평생학습강좌 수강신청 게시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 오픈시네마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오픈시네마’는 지난해 총 6회에 걸쳐 226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6.2%가 만족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