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일 젊은평택봉사단과 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칫솔&치약 20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위생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구강 위생용품을 통해 치아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으며, 젊은평택봉사단과 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이 함께 후원 물품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지원이 이뤄졌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구강 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젊은평택봉사단 방지환 단장은 “구강 위생용품을 통하여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3M(주) 나누리봉사단 박종택 단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택 관내 장애인 당사자 지원에 첫 발을 내딛게 되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젊은평택봉사단과 한국3M(주) 나누리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젊은평택봉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청년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이사를 지원하고 침대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