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크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제품은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다.
신청은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또는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춘천시 기후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보다 저녹스 보일러는 열효율이 12%가 높아 연간 난방비 최대 13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대당 연간 약 0.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