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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인적 안전망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교1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 공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단위 보호망을 구축해 왔다.

 

‘농가먹기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15,719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솔올가게를 운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돌봄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 물품 전달과 공구를 대여해 주고 있다.

 

지난해 6번째 나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발생한 기부금 수익으로는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오열 민간위원장은 “경기도 어려워지고 각박해지는 요즈음 돌봄과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교1동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춘랑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의 인적 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