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한파가 다시 시작된 지난 4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25개소에 핫팩 10,000개를 추가로 배부했다.
시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노인, 야외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핫팩 18,0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은행과 편의점, 상가 등 25개소를 지정했으며 한파가 다시 찾아옴에 따라 핫팩을 추가로 비치해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강력한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니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홈페이지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한 온기텐트, 온열의자, 밀폐형쉘터 등 한파 저감시설을 일제히 점검하고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