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6일 사단법인 글로벌쉐어와 가구업체 은하로부터 책상 40개(528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사)글로벌쉐어와 가구업체 은하가 각각 책상 20개를 기탁했으며, 이를 부평구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파인트리홈)의 학습공간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사)글로벌쉐어는 가난·질병·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단체다. 기탁받은 물품을 서울, 경기, 인천 등지에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성훈 (사)글로벌쉐어 대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여 주신 (사)글로벌쉐어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명을 밝히길 원치 않는 가구업체 은하의 대표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