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띵동!!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봉), 한국야쿠르트 만수점(점장 강규희)과 협력해 실시한다.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에서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 31명을 선정해 한국야쿠르트 만수점에서 주 2회 대상자 가정에 직접 야쿠르트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락해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이재봉 위원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양질의 야쿠르트를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동장은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는 만큼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