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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숲해설·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산림휴양·교육·치유시설에 숲해설가 등 104명 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산림과학연구원 등 18개소에서 약 25만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04명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배치한다.

 

이중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는 도내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체 53명으로,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시설 운영기관에 사전 예약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