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안산화정영어마을 안산문화 탐방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관내 관광명소와 체험교육 장소를 방문해 영어로 안산시의 문화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월 19일과 20일, 2개 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시의 대표 명소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을 주제로 ▲비행기 작동 방식과 헬리콥터 만들기 체험 ▲세계의 도시 학습 ▲3D 스탠딩 도시 모형 만들기 체험 등 산업 발전의 이해와 관련한 다양한 영어 활동이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안산 산업의 역사를 모두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