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주, 조상천)는 지난 23일 ‘설 명절 취약계층 선물 전달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1가구에 한라봉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면 직원들도 위문품 전달에 동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시도리에 거주하는 어르신(90세)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천 위원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과일을 구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과일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며, “설 연휴 동안 내 주변에 사는 어르신과 1인 가구를 돌아보며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북도면 지역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위원 20명으로‘명절 취약계층 선물전달’,‘따끈따끈 두부나눔’,‘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등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동참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