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희대 석사 슈퍼키즈 태권도장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맞아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600개를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슈퍼키즈 태권도 원생들도 함께 참여해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상필 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준비한 마음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행복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모은 물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슈퍼키즈 태권도장은 2022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기부 행사를 4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