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더불어민주당/간석2‧3동, 구월2동)이 친환경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의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데일리 신문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대상은 2010년부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 의원을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정순 의장은 △남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 △남동구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친환경 자원 순환형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이 외에도 5분발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용 감량’인 만큼, 청사내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남동구에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적극 제안했으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목적으로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현금이나 e음포인트로 돌려주는 시스템인 이음가게(남동자원순환가게)를 제안했다. 이음가게(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월동에서 시범 운영 후 각 동으로 전파되어 현재 구월동과 간석동, 장수서창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9개소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이 의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하기 위해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책무에 충실했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사회 환경문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친환경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