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서창감리교회로부터 저소득 아동 가정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후원금은 서창감리교회의 교인인 고인숙 권사가 팔순을 기념하여 자녀인 박지영 권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남동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 11가구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창감리교회 유영준 목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인규 동장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해주시고, 특히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는 4년째 저소득 가정 아동의 난방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