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2월 7일 (주)다성테크(대표 이명용)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장면과 호법면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성테크는 매년 이천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5,000여 장의 연탄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수혜 대상자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연탄 나눔에는 15,000여 장의 연탄 중 1,500장의 연탄을 임직원과 서울대공대대학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 15기 동문들이 참여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명용 대표는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힘들고 고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난방비 부담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이 벌써 8년째다”라며 “봉사에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추운 계절에 훈훈한 정을 전해준 ㈜다성테크에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온기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