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의원은 16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도시주택실, 경기주택도시공사, 기후환경에너지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수자원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영일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광교개발이익금 100억원 이상을 들여 추진중인 미디어파사드 사업 계획의 부실성과 졸속 추진 지적 △6조 원 넘는 경기도 탄소중립 사업의 실효성 검증없이 중구난방식 추진 비판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 주문 △지분적립형 주택 홍보비 50억 원 과다 지출 문제 △어린이놀이터 안전성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확대 등 도시주택과 환경분야 전반에서 도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경기도정이 도지사의 치적쌓기용 전시 행정에 치중하는 것을 방지하고, 항상 도민 중심의 민생현안을 우선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