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은 관내 대덕빌라트 가동 주민들과 함께 청결 반상회를 열고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5년 이상 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의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 활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거주 주민, 통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빌라 부지의 청결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일도 함께 진행했다.
반상회에 참여한 주민 ㄱ씨는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다함께 모여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동네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