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취약계층 35세대에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은 ‘안전한 가(家) 행복한 가(家)’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세대 총 3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극세사이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걱정되는 상황이다”라며 “추위에 노출되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물품이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안부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