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을 상대로 경기도 AI 노인 돌봄 서비스와 경기복지재단 자조 모임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개선과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 AI 노인 돌봄 서비스가 정형화된 대화 방식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김완규의원은 “AI가 개별 어르신의 관심사와 대화 주제를 학습해 맞춤형 대화를 제공하고, 정서적 상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위기 상황에서의 빠른 대면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해 3회 연속 통화 미수신 시 신속히 현장 방문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의 간소화와 홍보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복지재단의 자조 모임 보조금 사업과 관련하여 김완규 의원은 “사업의 심사 방식이 정성평가에만 의존해 객관성이 부족하며, 일부 모임의 낮은 예산 집행률 문제와 시군 간 형평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기준 마련과 배분 과정의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AI 노인 돌봄 서비스는 고령층의 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 경기복지재단의 보조금 사업이 모든 단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의 보조금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