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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이소영 국회의원,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조사 통과…사업 본궤도 진입

국토부,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전격 발표
이 의원, “주민과의 약속 지켜 기뻐…역 위치 사수 및 연장사업 추진 총력” 강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은 8일 “과천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추후 노선연장을 기대하는 의왕시민들의 관심사업인 위례과천선이, 드디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성과 재정부담 여부 등을 검증하는 절차로 사실상 사업추진 확정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철도사업이지만,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어 왔다.​

다행히,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치면서 올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소영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토부장관에게 위례과천선 신속 추진을 요구해왔고, 동시에 실무진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제는 국토부 제3자 공고에 문원역, 주암역, 우면역(장군마을)이 과천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놓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위례과천선 ‘연장사업’도 내년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하여, 지식정보타운의 위과선 역사 신설과 의왕 연장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