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규)는 올해 4월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만 17세 청소년과 외국인 귀화자를 대상으로 야간예약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학교 일과와 직장 근무 등으로 동 주민센터 업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과 귀화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약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신규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문구와 함께 우리 시의 상징물인 소나무, 진달래, 백로, 수원청개구리 등을 담고 있는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후 축하카드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첫 주민등록증을 축하카드와 함께 발급받으니 특별한 대접을 받은 것 같고,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예비성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과 외국인 귀화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