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영규)는 올해 4월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만 17세 청소년과 외국인 귀화자를 대상으로 야간예약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학교 일과와 직장 근무 등으로 동 주민센터 업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과 귀화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약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신규주민등록증 교부 시 축하문구와 함께 우리 시의 상징물인 소나무, 진달래, 백로, 수원청개구리 등을 담고 있는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후 축하카드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첫 주민등록증을 축하카드와 함께 발급받으니 특별한 대접을 받은 것 같고,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예비성년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과 외국인 귀화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에서는 지난 4일 수원공군전우회 시민봉사단(회장 정도진)과 동 단체와 함께 협업하여 홀몸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복달임 행사는 홀로 생활하여 끼니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수원공군전우회에서 갈비탕을 준비하고, 세류1동 주민단체에서 과일, 떡, 전, 도토리묵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식전 행사로 즐거운 노래 및 댄스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으며,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식사하시도록 정성껏 한 상을 준비했다. 정도진 시민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일찍부터 와서 질서정연하게 기다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도용 세류1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