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1주간 쉼터 프로그램[안심톡톡학교 2기]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접촉 기회를 제공했으며, 배회,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 등으로 센터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치매안심차량서비스 및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쉼터 사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날에는 특별활동으로 졸업 기념 화분 심기, 졸업장 및 기념 액자 전달과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의 영상 시청을 통해 회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지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교류 증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으며 보다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쉼터 프로그램 운영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유선으로 대기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