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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기후환경학교 '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 개강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앞장...탄소중립도시 실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성인 대상 기후환경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분야의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기후위기를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분야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를 맡은 ‘2024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총 8강으로, '1강. 기후위기, 고양시민에게 말하다', '2강.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수환', '3강. 인류세와 기후변화', '4강. 곤충세계의 변화, 우리의 현실', '5강. 기후위기, 생물다양성과 인류세의 위기', '6강. 탄소중립 친환경 건축의 미래', '7강. 기후위기, 우리가 살아갈 세상', '8강. 우리의 소비, 미래를 결정합니다'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고양특례시는 생존이 걸린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기후환경학교 또한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에 대해 바로 알고, 친환경 삶을 실천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분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이 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 기후환경학교는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8월 15일 제외) 최고의 학자들의 특강으로 진행되며, 8강 중 6강 출석자에게 수료증이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