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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연극, 세계 무대 진출 교두보…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 개최

7월 15~17일 9개국 축제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국제예술교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이 개최된다. 


전국의 연극인들을 비롯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이번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은 “CHAIN(연결)”을 주제로, 연극의 세계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제3세계 연극계와의 유대강화와 제작 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적 공연 교류방안을 토론하고, 국제적 공연예술 레지던시 운영 프로그램 방향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국제 공연 홍보와 자료제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 방안 토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월간 한국연극 편집주간인 김기란 사회자가 진행하며 첫째 날인 15일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손정우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한원식 집행위원장, 김혁수 예술감독, 중앙희극학원 부원장 Chen Lei의 축사로 막을 열어, 발제는 튀니지, 인도, 루마니아, 스리랑카, 세르비아, 불가리아 패널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은 한국, 북마케도니아, 튀르키예 패널 순으로 각국의 발제가 진행되며, M.O.U 체결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인 17일은 정혜정 사회자가 진행하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손정우 조직위원장의 인사말, 송형종 서울시 문화수석의 축사, 튀르키예 Basar Ahmet Kemal의 특강과 각국의 공연예술 축제 소개, 네트워킹PT, 네트워킹파티로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은 막을 내린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손정우 조직위원장은 “한국 연극의 세계 무대 진출을 기대한다”며, “전국의 연극인과 예술인, 그리고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