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6일 능평도서관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능평 효(孝) 나눔 음악회 ·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음악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음료, 떡볶이, 순대, 어묵탕, 김치전)가 제공되며 생활용품 중심의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예산을 지원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먹거리 준비와 현장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꽃처럼 마음씨 고운 능평동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능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청 육상팀의 이다겸 선수가 ‘제53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다겸 선수는 여자 800m 종목에 출전해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페이스 조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의 유망 육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다겸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두며 광주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광주시청 육상팀 관계자는 “이다겸 선수는 성실한 훈련과 자기관리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다겸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열릴 2026년과 2027년 경기도민체전에서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를 폭염 대응 중점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홀몸 어르신), 심뇌혈관 질환자 등 기저질환자 총 4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 요령 안내 ▲기초건강 측정 ▲건강 상태 확인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 이불, 우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물품을 지원하며 문자 발송과 ‘오늘건강’ 모바일 앱을 통해 기상 정보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해 정보 접근성도 강화한다. 특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공무원과 대상자를 1:1로 매칭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콜 서비스’를 운영,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 대응체계도 가동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폭염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회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4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수의’ 증정식을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수의’ 증정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무공수훈자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수의를 전달받은 유공자는 △정이진(93,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최임식(93, 6·25 참전, 화랑무공훈장) △박인성(91세 6·25 및 월남전 참전, 화랑무공훈장) △이근우(90, 월남전 참전, 보국훈장 삼일장) 씨 등 총 4명으로 대부분이 고령으로 투병 중이거나 입원 중인 상태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서 이근우씨는 “국가의 따뜻한 배려에 깊이 감사하다”며 “수의를 준비해 두면 무병장수한다고 하는데 국가유공자를 위해 무공수훈자회에서 직접 마련해줘 더욱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봉수 광주시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이번 ‘수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지원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구인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에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운영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 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추곡1, 상번천2, 도수1, 영동1지구(총 805필지, 48만3천872㎡)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 주도의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에 부합하는 정확한 경계 설정 ▲건축물 저촉 해소 ▲이웃 간 경계분쟁 사전 예방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토지의 정형화와 디지털 지적 정보 구축으로 토지 이용 및 도시계획 수립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확한 측량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적 재조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한 지적 행정 구현을 위해 단계적인 지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기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시민 맞춤형 ‘나만의 메뉴’ 기능 도입 ▲홈페이지 상단 날개 배너 적용 ▲다국어 번역 기능 연동 등이다. 먼저 ‘나만의 메뉴’ 기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별 사용자 맞춤형 행정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한, 홈페이지 상단에 적용된 날개 배너는 시정 소식, 공지사항, 주요 민원 안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정보 접근성과 전달력을 높였다. 아울러, 구글 번역 서비스를 연동한 다국어 지원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언어 장벽 없이 시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기능 개선을 계기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가 국내외 교류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003년 중국 쯔보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롱시를 포함해 국내 동해, 고흥, 강남, 태백, 신안, 보은, 부여, 안동 등 총 10개 교류 도시 및 15개 동주 도시와 교육, 체육, 예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화·청소년·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도시로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표 축제인 ‘퇴촌토마토거리축제’와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를 국제 교류형 행사로 확대한다. 교류 도시를 초청해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특히 도자예술 분야에서는 해외 장인 및 예술인과의 협업 전시와 학술 교류를 통해 축제의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1일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퇴촌, 초록빛 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걷기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광주시가 수립한 ‘걷기를 통한 건강 도시 실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현재 권역별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퇴촌권역 행사는 경안·송정 권역의 ‘청석공원 별빛 건강 걷기’, 오포 권역의 ‘오!포유 별빛 건강 걷기 교실’, 동부권역의 ‘경강선 따라 별빛 걷기’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권역 행사다. 이날 행사는 ‘매월 11일은 걷기의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은 3㎞에 달하는 경안천 수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걷기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활동, 말라리아 및 암 예방 캠페인, 구강건강 체험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무원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건을 비롯한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하여 광주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영준)에서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6급에서 7급으로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 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맑은물사업소 소속의 이 공무원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제 출근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근무한 것처럼 기록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감사담당관의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보안시스템 출입 기록, 주차 관제 시스템, 컴퓨터 접속기록 등을 통해 조작 정황이 확인됐으며, 광주시는 추가 유사 사례 있는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은 “이 같은 부정행위는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대다수의 공무원들까지 불신의 대상이 되는 일이 발생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일탈로 인해 조직 내부의 사기가 저하되고, 시민이 받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감사담당관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분양대행사 ㈜델타코리아 최석용 대표는 11일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델타코리아는 분양대행업과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문성과 윤리적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실천의 일환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델타코리아 최석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델타코리아는 쌍령동 기부 외에도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기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의 후원으로 ‘경안동 한끼든든 밥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끼든든 밥상’ 사업은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의 정기 후원을 통해 분기마다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2분기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안동 국가보훈대상자 32명을 초청해 갈비탕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지보체 위원들은 식사 자리를 돌며 어르신들께 직접 고기를 발라드리는 등 정성 어린 식사 보조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과 차종연 광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도 함께 자리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원에 동참한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국가보훈대상자는 “정성껏 준비해 주신 갈비탕 덕분에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전쟁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국가의 어려운 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노아어린이집과 쌍용더플래티넘행복한어린이집은 지난 1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각각 53만 원과 132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두 어린이집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아어린이집 이경아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던 물품을 기부하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쌍용더플래티넘행복한어린이집 천효정 원장도 “‘생태, 환경, 함께 더불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그림책 판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고사리손을 가진 아이들이 나눔 문화에 참여해 이웃을 돕는 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광주시체육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농구·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4층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체육 전공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농구 리그전과 다양한 신체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수업을 넘어 협동심과 책임감, 자기 조절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포함해 문화예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정신질환자 관련 위기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보건소,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첫 시작으로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의 요건과 절차 안내 ▲현장 판단이 어려울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공동 평가 요청 가능 ▲경찰의 행정입원 동행 의무에 대한 법적 근거와 실무 지침 ▲진단·보호 요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현장 사례 기반의 대응 포인트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상시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공조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경찰관들이 입원 유형을 보다 명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고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품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형 로컬 페스타로 광주시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축제의 특징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토마토 체험 놀이존 ▲토마토 풀장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캐치 챌린지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토마토 품평회 및 시식회와 토마토 및 지역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존,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도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0일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재해 복구사업장과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이 직접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와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모개미천 재해 복구사업장을 찾아 하천 복구 공사의 추진 상황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무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해 사방사업 추진 현황과 산사태 예방 조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취약지역의 시설물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