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29일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강화군 또래상담 ‘안녕 배달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2년 센터 개소 이후 함께해 온 또래 상담자와 예비 또래 상담자, 지도자, 프로젝트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진행된 또래 상담 연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실시한 ‘안녕 배달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연결과 공동체감을 확장하는 관계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지도자, 지역 주민 누구나 감사·응원·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을 신청하면 또래 상담자들이 사연을 선정하고 준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의 사연이 선정되어 학교, 가정, 기관 등 6곳에 편지와 꽃, 케이크 등 선물을 전달했고, 전달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행사에서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 영상 공유, 또래 상담자 교류 프로그램, 슬로건 및 뱃지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같은 날 진행된 또래 상담 홈커밍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 행사로 함께 진행됐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이를 정례화하여 또래 상담자의 지속적 교류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29일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졸업 예정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축하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긍정적 경험을 통해 건강한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더해져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에서 일부 재능기부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식사하며 가족 간의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화관람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동들은 “졸업을 앞두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양육자 역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의 초등학교 졸업을 응원하고, 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 실적 전반을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화군은 각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키트 배정 ▲자체 매개모기 감시사업 추진 ▲근거 중심 방역체계 ▲환자 다발생지역 집중 방제(유문등 설치 등) ▲민․관․군 협력 기반 구축 ▲매개체 모니터링 및 통제 ▲예방교육 및 홍보 전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기 서식·번식이 빈번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읍·면 지역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모기 기피제를 배포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펼쳤다.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일 열린 강화군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현재 강화군은 지방소멸 위기, 농촌 인력 부족, 지역경제 활력 저하, 접경지역 규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2026년은 이러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5.17% 증액된 7,044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올 한 해 적극적인 국·시비 확보 노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 재원을 확보했다”며,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신(新)성장동력의 핵심 열쇠 제시… 대형 프로젝트와 제도개선 병행 추진 강화군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평화경제특구 논의 선제 대응 ▲강화군 수도권 제외 추진 등을 핵심 열쇠로 보고, 미래 성장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와 포레나루원시티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11월 28일 아파트 관리동에 ‘아이사랑꿈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임대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아이사랑꿈터’는 만 0~5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육아 나눔·돌봄·상담·놀이 프로그램 제공 공간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원시티 내 적합한 장소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포레나루원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지역 내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관리동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아이사랑꿈터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의 영유아 부모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던 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루원시티 내 보육환경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포레나루원시티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구청 가정보육과장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주신 포레나루원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드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배출원에서부터의 자발적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서구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2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평가’를 실시하여 감량 우수 공동주택 5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동주택은 마전풍림3차아파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2단지, 백두아파트, 원당e-편한세상아파트, 검단 SK VIEW아파트로 전년대비 18.94%~36.53% 감량했으며, 해당 5개소에 대하여 4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청소 물품 등)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별 1인당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2024년 1월~10월) 1인당 배출량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생활화 및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서구 주민들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구청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HIV / 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낙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배너 및 현판 전시로 이루어졌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포옹, 식사, 침, 모기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99%가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자발적 검사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IV 무료 익명 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Do & Don’ts 실천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인권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행동 기준(Do & Don’ts)을 재단 전체에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조직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리자와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해 제정 경과 보고, 실천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실천강령,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선언 선포식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실천강령 제정 배경 보고, 팀별 실천과제 낭독, 본부 및 관리자 실천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각 부서 팀원들이 직접 선정한 실천과제를 낭독하고, 이어 본부장 및 실장, 대표이사가 순차적으로 낭독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함께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책임성과 공정성, 인권·청렴 중심 행정, 자율과 참여의 조직문화 형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이사 “청렴·인권 가치가 조직문화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국민의 힘 황순남 의원(계산1․2․3)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사회 내 효 문화를 확산하고, 효행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존중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효행장려시행계획의 수립 ▲효행 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효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지원 근거 마련 ▲‘효의 달’ 지정 ▲효행 우수자 표창 근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순남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부모와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에 효행 문화가 확산되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여재만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 계획 수립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 ▲중장년 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재만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있는 지역 경제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향상과 직결되는 일자리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계양구 노인 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된 조례는 경로당 양곡 및 부식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지원이 조례에 명시되지 않아 발생했던 제도적 불안정성과 해석상의 혼선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예산 편성·집행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행정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구청장이 인정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경로당별 여건과 어르신 수요에 맞춘 맞춤형·탄력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조양희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 공간인 만큼, 운영의 안정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계양구 어르신 복지의 기본 틀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신지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계양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일에 열린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계양구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환경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수막 제작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여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수막 제작·사용 시 친환경 소재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구청장과 사업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규정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신지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구의 현수막 폐기물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 및 권고함으로써 자원 순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에서 조례에 따른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미추홀구 보훈회관 경로식당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단감 깍두기 담그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하반기 제철 단감을 활용한 깍두기를 직접 손질하고 버무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만든 단감 깍두기는 지역 내 보훈단체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또래 상담자 30명과 또래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진행된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우수 또래 상담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소속감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활동 보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상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 상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청소년 사이의 상호 지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학익동 일대에서 ‘제7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케이비(KB)국민은행 숭의동지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참여자들은 성금 모금과 후원을 통해 마련한 연탄 3,300장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 소속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례 관리 대상자 50가구에 김장 김치 5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김장 김치는 구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사례 관리 대상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의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후원사업은 집배원들을 주축으로 한 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이웃들의 생활 전반을 살피고 돕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특히 우편물이 쌓여있는 등 위기 상황이 감지된 이웃을 수시로 신고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한 김장 김치 나눔 외에도 연탄 배달, 독거노인 및 사례 관리 가정의 도배·집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남인천우체국 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 덕분에 사례 관리 대상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용업 123개소, 미용업 1,52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2일 밝혔다. 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등급은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대상)이 부여된다. 다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녹색 등급(최우수) 779개소, 황색 등급(우수) 691개소, 백색 등급(일반 관리 대상) 33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향후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해 표지판 등을 제작 및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