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경선 의원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의 근거지가 되고 있는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신속한 명도집행을 촉구했다. 성북구 장위10구역은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현재 99%가 이주한 상황이다. 그러나 구역 내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가 감정가액보다 500억여 원 높은 보상금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하면서 사업이 지연되어왔다. 이에 조합측은 명도 소송을 제기해 지난 5월 승소했고 전광훈 목사 등 건물임차인 5인이 낸 항소도 지난 7월 기각되면서 사랑제일교회의 명도 집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는 금년 6월 두 차례 명도 집행을 시도했으나, 성도 및 교회 관계자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8.19일 정오 기준으로 623명까지 늘어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위동, 석관동을 지역구로 둔 이경선 의원은 “서울시는 법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명도 집행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해야한다”며 “사랑제일교회 보상금 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수해를 입은 강원, 충청, 광주, 전라, 경남 지역에 대한 구호물품 긴급 지원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대규모 수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협력해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강원·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남 7개 시·도에 총 6억원을 투입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은 서울과 지방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재원이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 아산·진천·음성 지역에도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총 6억 5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장은 “힘을 함께 모으면 이번 수해도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서울이 보내는 도움의 손길이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팎으로 어려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책임이 있는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즉각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인호 의장은 19일 오후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 차원에서 그 피해에 대해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구상권 청구를 행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앙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고의로 어기거나 방해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한 방역비용 및 치료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고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여기에 최대한 협조하고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자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절실한 시점에 관련 교회가 제대로 협조해주지 않는 것은 비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내 4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해 비교한 결과, 서울 도심은 배경 지역에 비해 여름철에는 27 ppm, 겨울철에는 20 ppm 높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 내부의 자체 배출로 증가하는 이산화탄소를 말하는 ‘도시 증가분’을 국내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폭우와 같은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주원인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비롯해 사람의 활동으로 배출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실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해 도심과 배경 지역의 농도를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도시 내 건물 난방 및 교통을 주원인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기후융합과학연구실이 지난해 5월 서울시의 온실가스 모니터링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결실이다. 이를 위해 관악산, 남산서울타워 하층부에 설치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관측지와 용산, 남산서울타워 상층부에 설치된 서울대학교 관측지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해 이산화탄소의 인위적 배출 영향 관찰에 적합한 용산 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양도성을 대표할 ‘한양도성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양도성을 국내외에 친근하게 알리고 도성 관련 굿즈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지역이나 나이제한 없이 한양도성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31.까지로 국내외에 상용화 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 캐릭터 디자인이면 된다. 수상작은 한양도성의 마스코트가 되어 국내외 홍보에 활용되며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의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를 거쳐 기준에 미달되는 작품등을 선별한 후에 2차 전문가 심사 순으로 진행 된다. 수상자는 9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접수는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미지 기본형과 응용컷의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홍보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농부의 하루 일상을 담은 유튜브와 사진, 텃밭 작물과 씨앗 등을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 텃밭 공간 디자인 등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4개 분야 공모전을 9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 9회 도시농업박람회’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여가 제한적인 만큼, 중랑구와 공동으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진행하는 도시농업박람회 행사에 앞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정보공유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은 종류별로 순차적 접수를 시작해 홈파밍 디자인 공모전 유튜브 영상 공모전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전 텃밭 및 작물 드로잉 공모전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홈파밍 디자인 공모전’은 한평 공간의 텃밭을 디자인해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해 재료구입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 선발팀은 용마폭포공원 내 지정공간에 텃밭정원을 직접 조성해 박람회 기간 중 전시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2에서 오는 31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미하엘 대사는 지난 4년의 재임기간 중 서울의 변화상과 우수정책을 유럽연합 회원국 도시에 적극 소개하는 등 서울-EU도시 간 우호 교류의 보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서 권한대행은 대사의 공헌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귀임 후에도 서울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미하엘 대사는 서울로 오픈행사, 2020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여 등 서울에서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들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경남 7개 시·도에 구호물품을 긴급지원하고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농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에 이어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강원·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남에 총 6억원을 투입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지역지사로 대외협력기금을 전달, 대한적십자사와 각 지자체가 협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장비, 구호키트, 취사용품 등 맞춤형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이번 수해로 더 위축되지 않도록 피해 지역의 농산물 판로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11번가 온라인 기획전 운영, 시·자치구 및 투자출연기관 등 직원 대상 판촉 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한다. 오는 19일 19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 레바논의 국기가 표출되며 탑신 배경이 국기색인 붉은색과 초록색, 흰색으로 물든다. 이와 같은 점등 행사는 주한레바논대사관의 희생자 추모를 위한 행사 동참 요청에 서울시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루어지게 됐다. 지난 8월 4일 레바논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 인해 수도 베이루트는 절반 가까이 파괴됐고 8월 14일 현재 사망자는 200여명, 부상자는 6천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칼리파, 벨기에의 그랑플라스, 미국의 LA시청 등 각국의 랜드마크들 역시 점등행사에 동참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2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점등 행사에 동참한 바 있고 이밖에도 폴란드·라트비아·UAE 국경일 기념 점등식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국제사회의 여러 경조사에 점등행사를 활용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은 1970년대 라디오 문화를 되돌아 볼 수 ‘1978, 우리 가족의 라디오’ 기획전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라디오 전성기였던 1978년 서울, 어느 한 가족의 라디오 문화를 주택을 통해 재현해 전시하고 당시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했던 유명 DJ 황인용의 목소리를 통해 가족의 사연을 들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전시와 함께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이다’에서 특집방송 ‘우리 가족의 라디오’를 기획해 9월 2일 10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1927년 시작된 한국의 라디오 방송 역사와 함께 서울에 위치했던 방송국들의 변화를 전시한다. 일제강점기였던 1927년 경성방송국은 광복 후 서울중앙방송으로 변모했으며 1948년에는 국영화되어 반공의식을 고취하고 정부 시책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1954년 기독교방송을 시작으로 문화방송, 동아방송, 동양방송 등이 차례로 개국해 1960년대는 민영방송국들이 청취율 경쟁에 돌입했다. 1959년 국산 라디오가 생산됨에 따라 각 가정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전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19년 6월에 개관해 서울의 도시재생역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 ‘만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 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도시재생이야기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을 하게 됐다. 온라인 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는 ‘만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 을 VR을 통해 360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상을 온라인에서도 감상·체험할 수 있다. 서울 대표적인 봉제산업 지역이자 1호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동의 이야기를 봉제청년들의 손으로 녹여낸 특별기획전 ‘핸즈인서울_창신동 647-7展’도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핸즈인서울은 도시재생기업의 제품 및 가치를 기획전시와 로컬매거진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진행한 ‘Hands in Seoul_성수동展’에 이어 ‘Hands in Seoul_창신동 647-7展’을 연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창신동 봉제마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이 지난 8월 14일 오후 5시에 고엽제전우회 중랑지회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는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일천만 서울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준 공로가 지대해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드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영실 위원장은 13도 창의군탑 정비 및 기념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실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애쓰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100세 시대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그 대상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민이며 법적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관계도 신청 가능하다. 단, 부부 중 여성이 만 41세 이상이어야 하며 국가 난임부부 시술비를 받고 있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강북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 점검 후 출력한 사전선별결과지와 1년 이내 발급받은 원인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 원본,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지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된다. 첩약처방과 상담, 교육 등이 3개월간 이뤄지며 이후 2개월의 경과관찰 시간을 갖게 된다. 총 의료비의 90%가 지원되고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비용을 걱정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지원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서초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각지대를 메우는 서초구 소상공인 지원’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에서 제외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및 임대료 등 고정비용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2019년 9월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자영업자로 2019년 연매출액 2억 이상 5억 미만으로 현재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실제 영업중인 업체를 지원한다. 또, 골고루 혜택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상공인 각자가 연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구에서 신청인들에게 동의를 받아 직접 관할 세무서에 의뢰해 확인하는, 보다 간편한 신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는 반포세무서와 서초세무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가능하게 됐다. 9월11일까지 서초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8월 18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노웅래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웅래 후보자는 지난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 20대, 21대 4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대변인, 서울시당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노 후보자는 오는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고 서울시의원과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웅래 최고위원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자세와 포부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현재를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엄중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당의 자산을 총 동원해 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 당 지도부는 여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덧붙여 “자치분권, 행정수도 이전 등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라며 “당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면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입장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민사회의 활성화 및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서울시가 앞장서서 소통·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증진에 관한 재정적 지원’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을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13년, ‘서울특별시 시민공익활동의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시민사회단체의 자율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고 ‘NPO 지원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는 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 조례 제정 이후 7년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시민사회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시민의 정책 참여도 또한 높아졌으나 이러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만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없어 시민의 정치 참여는 여전히 아젠다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권고 추진단 운영 및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올 해 5월 대통령령으로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신의원은 지난 8월 3일 시민사회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서관 1층에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가 오는 19일 새롭게 문을 연다. ‘디지털 사회혁신’은 환경·복지·교통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가운데 기존 방법론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난제를 혁신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했던 민원전화를 AI 챗봇으로 해결하거나,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 앱으로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 확인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사회혁신은 이미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다. 유럽연합은 2010년 협력을 통한 스마트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발표한 ‘EUROPE 2020’에서 빈곤, 기아, 난민 등 고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혁신’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가장 먼저 ‘디지털 사회혁신’을 핵심의제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서울도서관에 문을 여는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는 ‘디지털 사회혁신’ 거점공간이다. 공공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열람·대출하는 장소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ICT 등 각 분야 기술전문가 누구나 참여해 서로 협업하는 ‘지식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