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오는 28일을 끝으로 마감한다. 급수공사는 건축물의 신축 등에 따라 상수도 급수가 필요한 경우 관로를 신설하고 계량기를 설치하는 공사다. 올해 급수공사 신청은 11월 28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4층 수도시설과에서 접수한다. 내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는 2월 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절기에는 공사 여건이 나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급수공사 중단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7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치악산 배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주산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이번 품평회에 대상을 수상한 심우섭 농가는 ‘신화’를 출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소초면에서 ‘새빛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심우섭 농가는 30년간 배 농사를 지어온 배의 달인으로, 신양동 배 작목반장과 치악산 배 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우수한 재배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선도농가다. 심우섭 농가는 “치악산 배는 달콤함과 산미의 균형이 뛰어나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맛”이라며, “훌륭한 치악산 배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관내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에 맞춰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 창구 운영은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 본격화에 따라, 취득세 신고와 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 세무과 직원과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입주 현장을 찾아가 취득세 신고 절차, 세율, 감면 요건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입주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분양권 취득에 따른 중과세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상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주시는 이번 찾아가는 취득세 창구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아파트 잔금 지급 전에 중과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5년 2기분 미납액과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이달 중순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9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단, 유로 5·6 차량과 저공해차량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미납자에게는 1회의 가산금이 추가된 체납 독촉 고지서가 5월과 11월에 발송된다. 이번에 발송되는 독촉 고지서에는 올해 9월 30일 기준 미납된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가산금 3%가 포함됐다. 납부는 12월 1일까지 금융기관,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내년 1월 중 재산(자동차 등) 압류 등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이번 체납액 정리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고 장기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도서관, 우체국 등에서 근무할 일반형 일자리 분야에 전일제 48명과 시간제 21명 등 총 6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이와 함께 복지 일자리 8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2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7명,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20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행기관은 오는 14일에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는 지난 4일부터 관내 자영업자들과 함께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둔·고립 청년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장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포장 또는 배달 시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음식점과 편의점 등 30여 개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참여 사업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참여업체는 ▲(단계동) 가장맛있는족발 원주단계점, 단계빵집, 달리는커피 단계점, 만나 칼국수, 명인만두 단계점, 문팰리스·뜨화덕 CAFÉ, 본 죽·비빔밥 원주단계점, 세븐일레븐 원주단계센터점, 이진희도자기, 정원도토리임자탕, 조판 본점, 킹콩마라탕, 피자헛 원주봉화점, 홍콩반점0410 원주단계점, CU 단계우리점, 33떡볶이 단계점 ▲(단구동) 옛 고려정 ▲(무실동) 김밥천국 무실점, 도깨비반찬3호점, 반찬에 반하다, 섭스시 무실점, 아담만주 원주무실점, 엄니반찬, 오닭꼬치 원주무실, 우지커피 원주무실점, 자미당 무실점, 피자스쿨 원주무실점, CU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관심을 끈 안건은 기업도시 통학 환경 개선이었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를 위한 전문 인력 배치와 승하차 구역 확충 등 학생 통학 안전과 관련된 주제는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균형 있는 학생 배치를 위한 학군 조정 건의도 제기됐다. 시는 원주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강원 대표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평창 송어 축제(26년 1월 예정)⸥ 사전 홍보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포토부스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선보여 축제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김장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포토부스는 평창의 자연과 한국의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배경 이미지와 장식 요소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평창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강원의 겨울 축제로, 평창 지역 김장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도와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의 전통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하여 겨울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일본팀과 협력하여 11월 7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함께 지난 8일 인제 서화면에서 개최한 ‘디엠지 감성 축제(DMZ 바이브 페스타) 인제에서 바이브하다’가 1천 3백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화 평화체육관 준공 기념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실력파 음악인(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축제를 만끽했다. 아래 신인가수 애노드, 트로트 가수 황민호, 신예 걸그룹 유스피어, DJ BB, DJ 영식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산책 체험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약 3km 코스의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며 인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깊은 감성을 충전했다. 부대행사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사진 전시회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제 사과 등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0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창구에서 주민등록·인감 업무를 맡은 저연차 직원들의 실무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민원인에게 원활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제도의 업무처리지침과 ▲최신 법률 개정사항 ▲인감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민원 최접점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민원응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업무담당자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원 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민원창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강릉국유림관리소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 농가, 소나무류 이동 차량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비치 여부와 적치 화목 점검,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최근 관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고사목 발견 시 철저한 신고를 부탁드리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전 세계에서 극심한 폭염, 가뭄 등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열섬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도심(都心)을 시원하고 식혀 줄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형 영동권 문화·관광중심도시 구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며, 오는 2026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 등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까지 끌어들이는 것으로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나무 등을 식재하여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심 10곳(19.8㎞/31,700㎡)에 조성되며, 조성 형태는 도심의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연결 숲과, 주요 거점지의 도시숲을 조성하는 디딤확산숲으로 구분된다. 연결숲(15.4㎞)은 강릉대로 등 5곳 도심가로변에 관목과 교목을 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3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0일 오전 10시 강릉시파크골프장(입암동 둔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27개 팀, 144명의 선수와 심판 47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다르게 목제로 된 클럽만 사용하고, 한가지 클럽만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포츠로써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으로 더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은 “이번 대회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릉시와 강릉시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리며, 참가선수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5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므로, 산림에 화기를 갖고 들어가는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안명자 전문 강사가 맡아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조직 내 성평등 가치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었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성평등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 - 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21%를 기록하며 첫 3개 사 동시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혁신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지원체계가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 도는 혁신상 신청부터 출품까지 전 과정에서 영문 신청서 첨삭, 수상 노하우 컨설팅, 1:1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도왔다. - 수상 기업들은 혁신상 트로피와 CES 혁신상 로고 사용 권한, 혁신상 쇼케이스 제품 전시, CES 웹사이트 등재 등의 혜택을 받으며, 향후 브랜드 가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월 11일(화)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7.3%) 증가한 규모다. 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수소 특화단지 핵심사업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구축 공사비가 포함되며, 반도체·AI·바이오 등 핵심 분야 인재 양성 사업에도 1,600억 원이 투입된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조 3,944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자금 지원에는 287억 원을 배정하고,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전략산업 벤처펀드에는 125억 원을 편성하여 민관 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본격화한다. 농림어가의 실질소득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사업은 올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