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새마을회(회장 유연석 임무대행)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화촌공설운동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홍천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법정 기념일인 ‘새마을의 날’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홍천군수, 읍·면장, 기관·단체장, 그리고 홍천군 9개 읍·면 새마을가족 및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제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에서는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는 ‘한마음 화합대회’로 이어져, 읍·면 새마을회가 팀을 이뤄 장기자랑, 노래자랑,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 및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09.5km 규모의 국가기간 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홍천군은 2016년 협의회 발족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정부 부처 건의, 국회·정책토론회 참석, 국가철도·도로계획 반영 촉구 활동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어 9월에는 국정과제 관리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중요한 전기가 형성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접경·산간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조기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추진협의회 9개 시·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중앙정부·국회 대상 공동 건의, 사업 타당성 근거자료 보완, 지역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농촌의 일손을 도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차적으로 귀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천군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홍천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초까지 한국·필리핀·베트남 간 양해각서(MOU)에 따라 총 1,3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차례에 걸쳐 도입했다. 필리핀 산후안 890명, 산호세 278명, 로사리오 157명, 베트남 66명 등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교육, 범죄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뒤 각 농가에 배치됐다. 홍천군은 읍·면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힘썼다. 또한 의료비를 지원해 근로자들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로 이어져, (사)한국예총 홍천지회(지회장 백금산)는 8월 2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하나 됨(ONE) 콘서트’를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중·소형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관내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에 이륜자동차 전문 검사기관이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 141대이다. 검사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의무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3만 원을 지참해 안내받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출장검사소 운영은 검사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과 소음 저감을 위해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경과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가 지켜요, 서로의 마음과 웃음을’이라는 주제로, 사과(apple)와 사과(apology)의 의미를 담은 키트(볼펜, 수정테이프, 사과즙, 쿠키 등)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 서명운동에도 동참하며 공감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삼척시 아동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 삼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중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인프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희 센터장은 “작은 사과와 진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 '마음정거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족으로 상처받은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위로를 얻고 건강한 애도를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99년부터 매년 미국의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지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온라인 캠페인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자살과 유족에 대한 인식 개선 퀴즈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남양동 소재 A·A카페에서 무료 음료 나눔 행사와 함께 유족을 위한 애도 공간을 운영한다.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자살 유족이 사회로부터 치유와 회복의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회계 관리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종사자의 시설장 상근 의무 준수, 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정 운영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모범 운영 시설은 적극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행정처분과 함께 보조금 반환 명령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처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덕면 양리길 220에 있는 신흥사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연으로, 상반기 두 차례 열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우종민 밴드와 엄지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로 잘 알려진 최진희, '문 밖에 있는 그대'의 박강성, 'Tears'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소찬휘가 출연해 가을 정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신흥사 입구 학소루 계단 앞에 설치되며, 설선당과 심검당 사이, 대웅전 양옆에 객석을 배치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신흥사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속초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확대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는 관내 생산자, 제조·유통업체, 체험시설 운영자 등이며, 모집 분야는 관내에서만 생산·운영되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품은 속초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답례품은 오는 12월 중 전국의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속초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업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신규 참여 업체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참신한 답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36건의 공모 신청을 접수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7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속초시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하거나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통일감 없는 간판과 낡은 외관이 상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속초시는 지역 여건과 상권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 입면 정비를 병행해 거리 전체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대상 구역은 중앙시장 사거리부터 공설운동장 오거리까지 약 700m 구간으로, 약 47개 업소의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개선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 규모로 이 중 2억 6천만 원이 국비, 1억 9천만 원은 속초시 옥외광고발전기금에서 지원된다. 시는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시민이 ‘살고 싶은 거리’, 방문객이 ‘찾고 싶은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협의회 대표단, 옥외광고물 전문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디자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에 위치한 보광사는 1년 동안 지친 마음과 우울하고 상처받은 일상의 감정을 돌보며 위로받는 명상·심리·상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2025 토닥토닥 心(심) 봤다’ 사업의 특별 프로그램인 ‘들숨·날숨, 숨 쉬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과 횡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초청해 명상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흡 명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 속 ‘숨 쉬는 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가 열린 특별무대는 전통의 고즈넉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사찰 공간으로, 향후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찰은 이 공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일반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명상음악회는 싱잉볼 연주를 중심으로 전통 클래식과 국악, 지체장애 1급 첼리스트의 연주, 춤과 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구성됐다. 조용하면서도 때로는 거친 호흡처럼 이어지는 공연의 구성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싱잉볼 연주와 명상 가이드에 따라 약 30분간 장애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유모차·휠체어 대여 부스의 수익금 전액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운영한 대여 부스에서 마련된 것으로,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횡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덕) ▲소비자교육중앙회 횡성지회(회장 이진영) ▲자유총연맹 횡성봉사단(단장 문순복) ▲횡성사회복지대학봉사단(단장 김옥선) ▲출동봉사단(단장 남원봉) 등 5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하며, 현장 안내와 편의 제공에 적극 힘썼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의 숨은 주역으로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천곡동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야간 아웃리치 ‘수고했어, 토닥토닥!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청소년전화 ‘1388’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계절별로 다소비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실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겨울철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철암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철암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철암역 인근 도로변 조형물 녹 제거 및 도색 작업 △도로 화단 고사목 제거 및 거리 청소 △노후 안내시설과 의자 보수 △단풍산소길 낙엽 및 폐기물 수거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등이다. 특히, 이름이 없었던 철암단풍군락지 산책로 정상의 명칭을 주민 의견을 모아 ‘단풍산소길봉’으로 정하고, 정상에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암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관광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철암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암동 사회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여 살기 좋은 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탄광문화연구소 김재영 소장이 탄광지역 풍경을 담은 캘린더 제작·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754만 610원을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기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일 태백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영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캘린더를 구매해주신 후원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15~16일 태백의 대표 자연 명소인 지지리골 자작나무숲과 연화산 유원지 일원에서 ‘2025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닌, 귀로 듣는 여행’이라는 감성적인 주제로, 자연의 리듬과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탐방 여행이다. 참여자들은 숲과 계곡을 걸으며 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발자국 소리 등 자연의 리듬을 온전히 느끼고, 태백의 역사와 생태, 마을 이야기가 담긴 사운드 콘텐츠를 통해 감각적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첫날인 11월 15일에는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에서 성인형 코스가 운영된다. 지지리골은 태백을 대표하는 생태 명소로, 하얀 자작나무와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지는 명상형 숲길이다. 참가자들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걸음으로써 마음의 평온과 집중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총 두 차례 진행되며 성인 및 탐구형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다. 둘째 날인 11월 16일에는 연화산 유원지에서 가족형 코스가 이어진다. 완만한 산책로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