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0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박홍숙 대장의 도지사 표창 등 대원들의 다수 표창과 함께 홍천군 봉사자를 위한 행사장에서 센터의 도우미 봉사활동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날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는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군수, 도의원,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이 참석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상호 격려하며 화합했다.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박홍숙 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장미경 구조구급반 대원은 홍천군수 표창, 김영경 대응반장은 홍천소방서장 표창, 고경순 서무반장은 2,000시간 이상 활동의 봉사왕 인증서 등 다수의 대원이 표창 및 인증서를 수상했다. 박홍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본책무인 소방안전활동 외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도 홍천읍여성소방대는 열정적 활동을 펼친 2025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돌봄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8700농가에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8억 원을 지급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등 소농직불의 7가지 자격요건을 갖춘 2,850농가에 농가당 130만 원씩 37억 원을 지급했다. 면적직불은 신청 면적 구간별 ha당 136∼21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5,850농가에 71억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신뢰받는 직불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제22기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사업실적 보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김금주 회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무쌍하며, 우리는 그 변화 속에서 평화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을 확산시키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단구동과 문막읍 등 관내 14곳에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읍면동별 수요 조사와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무단투기 빈발 지역을 파악했으며, 설치 대상지 확인과 선정을 거쳐 상·하반기 두 차례 CCTV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현재 총 136곳에서 CCTV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확대된 CCTV 단속망을 활용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정해진 장소에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올 한 해 무단투기 726건, 음식물 혼합 배출 258건, 불법소각 7건을 단속했다. 또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무단투기 예방에도 힘써왔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촘촘한 CCTV 단속망을 구축해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라며, “지속적인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후변화홍보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성탄절 탄소중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들이 태양에너지의 원리와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빙글뱅글 태양광 만들기’ 등 실습 활동을 통해 체험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주요 내용은 ▲태양에너지 기본 이해 교육 ▲태양광 에너지 활용 만들기 활동 등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성탄절을 계기로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재생에너지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1월과 2월, 내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아동·청소년과 성인 대상 서비스의 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250명) ②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 뮤직케어링(350명) ③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250명) 등 3가지이며,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성인 대상 서비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서비스는 ①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350명) ②평생건강관리서비스(250명) ③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250명) 등 3가지이며,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강원건강한 출산지원서비스 △원주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은 별도 신청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권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11일 원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지정기탁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원주권아너소사이티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태 대표는 “장애인분들이 더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에 둥지를 튼 ‘국립청년극단’이 ‘미녀와 야수’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연극은 대중에게 익숙한 디즈니 버전이 아닌 1740년 프랑스 소설가 가브리엘-수잔 바르보 드 빌레느브(Gabrielle-Suzanne Barbot de Villeneuve)가 발표한 오리지널 원작 ‘La Belle et la Bête’을 기반으로 각색해 섬세하고 풍부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립청년극단은 작품이 지닌 고전의 힘과 청년 연극인 20명의 패기와 에너지를 더해 한층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총 4회 상연한다. 자세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초연 이후 강원권 5개 지역(춘천·삼척·강릉·횡성·속초)에서 순회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겨울 추위를 잊게 할 강렬한 연극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국립청년극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자리 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민오케스트라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송년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민오케스트가 주최하고, 원주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와 원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특히 브루노발터 국제콩쿨 1등, 제7회 한국플루트학회 콩쿨 초등부 3·4학년 1등에 빛나는 플룻 황라은 양의 협연으로 더욱 멋진 연말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연주회는 원주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총 11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2025년의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사회가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음악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3일 공연장의 무대 뒤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체험예술교육 프로그램 〈백스테이지 투어: 오늘의 출연자〉를 개최한다. 최근 강릉아트센터가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어린이와 가족이 실제 공연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단순한 시설 견학이 아니라, 관객이 실제 ‘하루의 출연자’가 되어 무대에 오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사임당홀 분장대기실에서 ‘분장 키트’를 이용한 캐릭터 분장을 시작으로, 무대 조명·음향·기계 장치가 실제로 작동하는 현장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케스트라 피트석 탑승 체험, 강릉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조명·음향 실습까지 직접 참여한다. 또한 강릉아트센터 무대운영팀의 설명을 통해 공연예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 뒤의 숨은 노력이 어떻게 한 편의 공연으로 완성되는지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공연예술의 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책문화센터 라운지에서 청년 정책 제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2025 청년소통활동 ‘We Voice 강릉’'최종회의를 개최했다. ‘We Voice 강릉’은 청년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시정 참여 통로를 체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청년들은 일자리·주거, 문화·예술 분야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수집된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이를 통해 강릉시는 청년 관점의 정책 수요를 구조적으로 수렴하는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최종회의에서는 분야별 제안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우선 검토가 필요한 정책을 선정했다. 온라인 사전투표와 최종회의 현장 선정 방식으로 총 2건의 우수정책이 확정됐으며, 해당 제안들은 관련 부서의 정책 검토 절차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활동을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구조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청년들은 제안이 청년 정책에 직접 연계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나타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이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도시로서의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2일 개원한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은 강원권 기록유산의 조사·연구를 통해 율곡학을 중심으로 지역 국학 진흥을 도모하고, 나아가 강원권 전통 인문가치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역할하고 있다. 전국 4개 거점 국학기관으로서 2026년 22억8천6백만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문중 고문서 등 기록유산 및 강원지역 국학자료에 대한 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강원권 인문정신 분야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강릉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1996년 1차 『강릉시사』 편찬 이후 30년 만에 '강릉시 시사(市史)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발간되는 『강릉시사』는 기존에 편찬된 자료를 보완·정비하는 동시에 30년 동안 발전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담고자 한다. 지난 2023년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3권(10편)을 발간 완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문대학 부문 종합대상(매일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는 2020~2023년, 2025년까지 총 5회 연속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학(4년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전문대학 대상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국내 2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이자 강원도 내 창업보육센터(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중 최초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5년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인프라 구축 수준, ▲창업교육·멘토링·보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입주·졸업기업의 매출·고용·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보육 ▲단계별 창업교육 ▲IR·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베드 제공 ▲지역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 영상 등이 전시된다. 특히 200호 이상의 대형 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109 합창단'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제도 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09 합창단'은 자살 통계와 사회적 현실을 토대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차용하며 삶의 위기 앞에 선 자살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합창’이라는 공동체적 형식으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2024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내 순회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예술을 매개로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켜 왔다. 이는 문화예술이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입증한 사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회산동 일원 대규모 공동주택 증가 등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일 출퇴근길 차량 정체와 교통 혼잡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러한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회산지구 강변 우회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회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 수요를 미리 반영하기 위해 '회산동 강변도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대로2-7호선)'를 오는 2030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산동 강변도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대로2-7호선)'는 회산로385번길과 회산로를 잇고, 회산로와 범일로를 연결하는 총 2.9km 구간의 강변 우회도로를 새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시계획도로(대로2-7호선)는 1994년 8월 22일 최초 고시됐으나, 도시개발사업 부재, 경제성 미흡, 시 재정 여건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실효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강릉시는 이 노선이 교통량 분산과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 도시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강원지역 재난‧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산불 예방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전력망 시스템 구축 협의 ▲산불 예방을 위한 사업 발굴 ▲도 전력설비 주변 산불 예방 사업 확대 추진 및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산불무인감시시스템 및 전력망 산불조기대응시스템의 상호 활용방안 협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운영기준 개정 고시 이후, 기존의 도심지 미관 개선을 위한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에 산불 예방을 위한 지중화 사업이 추가되면서 지자체와 한국전력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다. 도는 최근 산불의 대형화‧장기화 추세에 맞춰 전력설비 주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한국 전력과 함께 정밀 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